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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응용편]

골프레슨# 에그 프라이 벙커샷

by 리블랜드 2024. 2. 20.
#골프레슨

[양수진의 트러블 & 솔루션] 에그 프라이 벙커샷
No more 100 ! 들쭉날쭉 스코어는 이제 그만. 스코어를 사정없이 부풀리는 실전 필드의 트러블 상황을 극복하자. 양수진의 해결책을 참고하면 세 자릿수 스코어와는 영원히 이별이다.

(양수진, KLPGA 투어 프로, 파리게이츠, 팀 혼마, KLPGA 투어 통산 5승)




▲ 에그 프라이? 쫄지 마!
가뜩이나 어려운 벙커샷인데, 볼이 모래 속에 반 이상 묻힌 에그 프라이 형태로 놓여 있다. 이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자신감을 결여시키는 이중 트러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감을 넘어선 과감함이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양수진의 말이다. “에그 프라이 벙커샷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스윙이 필요하다.”


▲ 어드레스가 성공을 결정한다
대부분의 트러블샷이 그렇듯 상황에 맞는 적합한 어드레스가 샷의 성패를 좌우한다. 에그 프라이 벙커샷은 핀을 노리는 일반적인 벙커샷과 달리 정확한 임팩트를 통한 깔끔한 탈출이 우선이다. 때문에 볼 위치와 페이스 셋업이 페어웨이에서의 샷과 크게 다르지 않다.


▲ 끊어 치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앞선 어드레스 이후 스윙하면 볼 바로 뒤의 모래를 강타하게 된다. 이때 양수진은 폴로스루를 짧게 해 ‘끊어 치는’ 느낌의 스윙 방법을 추천했다.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주는 일반 벙커샷과는 다른 형태의 스윙이다.


양수진의 말이다. “일반적인 스윙과 달리 짧게 끊어 치는 느낌으로 임팩트 하면 볼을 탈출시키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에그 프라이 상황에서는 핀을 직접 노리는 것보다 한 번에 목표 지점으로 볼을 빼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