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섬세한 퍼트 속도 컨트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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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퍼트 속도 컨트롤하기


3m 이내의 거리에서 좌우 브레이크가 있는 퍼트를 더 많이 성공 시키려면 뛰어난 속도 제어가 필요하다.
볼을 너무 세게 때리면 볼이 휘어지지 않고 그대로 앞으로 굴러가 버리고, 너무 부드럽게 때리면 볼이 너무 심하게 휘어진다.

다음에 소개하는 두 가지 퍼팅 연습법은 휘어지는 퍼트를 보다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속도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연습에서는 홀로 향하는 일직선 퍼트 라인을 티로 가로막은 뒤 티를 피해 홀 안으로 볼이 들어가도록 아슬아슬하게 휘어 치는 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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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만 집어넣기


연습 그린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퍼트 지점을 찾아 홀의 앞쪽으로 2개의 티를 꽂는다.
간격은 2.5cm 정도로 한다.

이제 목표는 퍼팅한 볼이 티를 피해 홀의 들어가기에 충분한 속도로 볼을 때려주는 것이다(즉 경사면에서 더 먼 쪽으로).

이 경우 볼이 휘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세게 때리면 볼이 티에 부딪히고 만다.
반대로 너무 약하게 때리면 힘이 떨어져 볼이 티의 아래쪽, 즉 홀 아래쪽으로 빗나가고 만다.

이런 식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퍼트를 몇 차례 한 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퍼트도 똑같은 방법으로 연습한다.

티를 피해 휘어 치는 퍼트를 익혔다면 티의 간격을 넓혀 홀의 위쪽으로 ‘문’을 만든다. 그 다음에는 이 문을 통과해 볼이 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퍼트 속도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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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통과해 집어넣기


위의 연습과 마찬가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퍼트로 먼저 시작한다. 다만 티를 홀 오른쪽으로 다시 꽂고 홀과 똑같은 폭의 ‘문’을 만들어준다.

이번에는 각각 퍼팅한 볼이 문을 통과해 홀로 들어가기 충분한 속도로 정확히 퍼트를 한다.

적절한 속도에 대한 감각을 확실하게 파악했다면 이 문을 반대쪽으로 옮겨서 똑같은 방법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퍼트를 연습한다.